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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이야기
게시물ID : deca_35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een
추천 : 14
조회수 : 17680회
댓글수 : 171개
등록시간 : 2008/01/22 20:53:08
재개발이 시작된 수동, 낯선 이들의 위협이 늘어나면서 복구도 긴장한다. 그 '빈집'을 지키던 그 녀석.. 안녕, 구멍가게 1 2 3 4 그리고 48. 수동에서의 마지막 겨울나기 경고 수동2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안내문 집으로 가는 길 경계의 시선 위험! 접근금지 동심(童心) 늦은 오후, 빛과 그림자 황구의 시선 단수안내문 경계, 그리고 두려움
2007년 2월 수동을 찾았을 때는 더이상 수동의 모습은 없었고, 개발의 명목 하에 황폐해져 발가벗은 동산 위로 군데군데 몇 채의 집만이 남아있었다. 옹기종기 모여 장기를 두시던 어르신들을 쓸쓸히 공사판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셨고, 아장아장 골목을 뛰어노닐던 아이들은 어느새 공사판을 놀이터로 삼고 있었다. 찾을 때마다 왕왕- 짖어대던 개들은 더이상 우릴 보며 짖지 않고, 움찔움찔- 경계하며 이빨을 드러낼 뿐이었다... 도시정화라는 명목 하에 쫓겨난 사람들, 그들을 위한 사업은 애초에 없었다. 청주시 수동 2004-2006 사용기종 : Canon D30 사용렌즈 : Sigma 18-50mm DC, Canon TS-E 90mm, EF50mm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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