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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새정치'라는 건 결국....
게시물ID : sisa_481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형그네태워줘
추천 : 16
조회수 : 766회
댓글수 : 47개
등록시간 : 2014/01/11 16:41:11
 
'내각제' 로 봐야겠구만.
 
어차피 박근혜는 '부정선거'를 치루고 꼭두각시 인형극을 하더라도 내각제로 가는 길목의 희생양으로써 결국 버리는 카드라는 말이구만.
정치권에서는 18대 대선.... 새누리가 못 이긴다는 걸 진작에 알고 있었다는게 이해도 가고....
 
어찌해서 이 시국에 당대표들이 법안 가지고 협상을 계속하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았었는데....
과거에도 노무현을 탄핵하는 민주당 지도부를 보고도 이해가 가지 않았었는데... 후후
 
결국 이거였구만....
 
어찌어찌 박근혜를 대통령에 앉힌다고는 하더라도 정상적인 대통령직 수행이 안 되니 못 버틸거라는 건 누구나 다 알겠고.
 
과거부터 개헌 개헌 논란이 많았고, 박근혜도 개헌 개헌 노래를 불렀었고, 박근혜의 "왜 하필 지금이냐?"("내가 대통령 되면 할꺼다.")라는거. ㅋㅋ
 
최근에 '내각제'가 기사로 던져지는 걸 보면
 
박근혜는 개헌하고 정치권에는 내각제를 던져주는 결국은 타이밍 공작이란 말인가?
 
안철수가 '새정치'라고 말하던 것이 '내각제'라면 이빨이 대강 맞는구만.
 
윤여준의 민주당 노크로 이미지 작업, 안철수와의 연대 이미지 작업, 문재인 지지 발언하며 이미지 굳히기....
 
그렇다면 '내각제'의 실권자이며 바지 역할을 해줄 사람은 역시나 아직까지 색깔이 정해지지 않은 '안철수'가 제격이구만.
(김무성, 이재오가 섭섭해 할라나? -_-:)
 
그나저나 mb 진짜... 대단하다.
 
이완용, 박정희를 섞어놓고도 그것을 더 능가하는 '희대의 사기꾼 제왕'이라니 컥.
박근혜를 기어코 대통에 앉혀놓는 불도저 같은 추진력과 지금껏 제대로 된 공격 한번을 허용하지 않는 꼼꼼한 방어력.
 
또 국정원이 통진당을 해산 시키려는 것도...오오~
 
가만 있자.... 곧 총선거가 ㅋㅋ
 
그렇구나~ 그런 것이로구나!
 
'영구집권플랜'이 타이밍이라고 했던 말.... 실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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