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인간은 꿈은 저만치 높은데 노력하기는 싫어하는 대표적인 베짱이입니다.

 

그러면서 남들을 보며 부러워만합니다.

 

알아요.

 

그들도 피나게 노력했고,노력하고있다는걸..

 

그에반해 나는 이렇게 멍하니 시간만 보내고 있는데...

 

 

애인이 있고.잘생기거나 예쁘고.집에 돈이많고.공부도 열심히하고.활발해서 친구도 많고.

 

그런데 나는?

 

영원히 안생길것 같고. 얼굴이 못생긴건 아닌데 큰바위얼굴이 컴플렉스이고.아버지는 곧 직장에서 퇴직하신다고하고.

노력 해야하는건 아는데 정말 무섭고.왕따당한 기억에 소심해서 친구도 별로 없고.지금까지 한건 없고.

 

 

사람은 모두 소중한존재라는거 안믿고싶어져요.

 

인정하고싶진 않지만, 사람마다 등급이 나눠져있는건 맞는말 같아요.

 

배부른소리라고 당장 노력하라고 그러시겠죠...

 

.......노력한다고 내가 그렇게 되리란 보장도 없잖아요....?

될수도 없을것같고..

 

아프니까 청춘이라고했죠?  그럼 저 잘난사람들도 나름대로 아픈가요?

페이스북 사진에는 화알짝 웃고있는 사진들뿐이던데...

 

열등감만 깊어갑니다.

 

 

 

나에게도 뭐하나 잘하는게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