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검열은 아무도 강제하지 않지만 위협을 피할 목적 또는 타인의 감정이 상하지 않게 할 목적으로 자기 자신의 표현을 스스로 검열하는 행위이다.
권위주의 국가에서는 예술 창작가들이 처벌이 두려워 정부가 문제 삼을 만한 작품을 없애기도 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도 자기 검열이 있을 수 있다. 시장의 기대에 부합해야 경제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언론사의 편집자는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광고주나 모회사가 불쾌하게 여길 주제의 기사를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