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로 니가 지랄이라도 할까봐 내가 직접 말하지는 못하겠으나,

네 입에서 일베 얘기 한번이라도 더 나오면 직접 얘기하려고 한다.

니가 전에 자기 반 애들 일베한다고 얘기는 했었는데, 뭐 그닥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않았거든?

뭐 대충 그 또래가 병신짓 하는 거 재밌어 하는 나이잖아.

땅크땅크한다고 웃긴 놈들이라고, 뭐 그렇게 밖에 얘기 안하길래

내 동생은 생각 없는 놈은 아니니까 딱히 걱정은 안돼서

그냥 '거기 좀 이상한데 아냐?ㅋㅋ'라고 하면서 넘어갔잖아.

근데 니 친구들이란 새끼들이 말하는 꼴봐라, 홍어새끼가 뭐 어쩌고 저째?

아빠 고향이 전라도잖아 미친 놈아.

거기에 그냥 너는 영남 코스프레하면 다야? 너 혼자 세상에 나왔어?

난 세상에 그런 새끼들이 있다고 있다고 소리만 들었지, 그게 내주변일 줄은 몰랐다.
장난으로 할말하고 안할 말이 있음. 곱게 로그아웃해준걸 감사히 여기고

누나 페북에도 똑같이 써놨으니 혹시 내 페북 찾으면 보고 존나 반성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