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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안녕...
게시물ID : soju_481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견우직녀달
추천 : 0
조회수 : 6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20 03:12:51
스무살부터 지금 나이 스물아홉.

9년이란 시간 동안 

날 만나고 사랑해준. 지나간 너희들..

너무 고마워..

생각해보니 난 잘난 사람도 멋진 사람도 아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너희도 나를 참 사랑해줬구나.

내가 다 망쳐버려서 미안해.

너희 모두 다 좋은 사람 멋있는 사람 만나서 

잘 살길 바라.

안녕? 반가워.

안녕...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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