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아프시다고 하는데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테니스를 치시다가 팔꿈치 테니스 엘보가 와서 팔꿈치가 아프다고 하고
축구를 하시다가 대퇴부 골반뼈 부근이 아프다고 하시네요.
두군데 모두 아픈지 2년넘었구요. 치료를 해도 그 때뿐이고 증상이 호전되지가 않네요.
둘 다 정확하게 아픈 부분을 적어보자면
팔은 오른쪽 팔인 정확히는 팔꿈치가 아니고 팔을 펴서 몸쪽으로 평행으로 90도 굽히면
팔꿈치에서 약간 위쪽이 몹시 아프다고 하시구요.
대퇴부는 왼쪽인데 바깥쪽 골반뼈 부근이 아프다고 하십니다.
이것 때문에 양반다리를 못 하실 정도로 아프다고 하네요.
엑스레이 - 초음파 - CT - MRI
이렇게 진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 상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정작 아버지께선 계속 아프시다고 하시네요.
이렇게 해서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어떤 검사를 또 해볼 수가 있으며
어느 부분을 의심해봐야 하는 상황인가요?
뼈 그 자체를 의심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