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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난 패셔너(fashionner)
게시물ID : humordata_4812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딩Ω
추천 : 4/5
조회수 : 80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8/09/21 17:19:24
동서울 터미널에서 하릴없이 방황하시던 이 분 그 어떤 고뇌와 그 어떤 깊은 사정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10년 후의 근미래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와 '아 씨발 로또번호 적은거 안가져왔네...' 하며 슬퍼하는 듯한 패션과 표정에서 깊은 측은지심을 느낀다. 아저씨 행복하게 잘 사세요... [출처] 오늘 만난 패셔너(fashionner) |작성자 세발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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