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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라세짱의 생일파티.. 헐..
게시물ID : humordata_481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로세르핀
추천 : 16
조회수 : 88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8/09/21 20:45:09
性과 현실을 뛰어넘은 사랑을 보여주는, 게임 캐릭터 '와타라세 준'의 생일파티가 해를 거듭할수록 대담해 지고 있다. 지난 20일, 디시인사이드 미연시(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이하 면갤) 갤러리에는 모 유명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와타라세 준'의 생일파티 동영상과 후기가 공개됐다. '와타라세 준'의 생일을 축하해준 이는 면갤 이용자 '망콘콘'. 그는 지난해 9월 20일에도 '와타라세 준'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펼쳐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특히, 이 캐릭터가 '여장남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이목을 끌었다. 올해 '와타라세 준'의 생일파티가 디시인사이드를 넘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이유는 유명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와타라세 준'의 사진 앞에 생일 케이크를 놓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것이 고작이었지만, 올해는 '와타라세 준'의 얼굴이 그려진 케이크, 패밀리레스토랑 직원들의 생일 축하 노래 등 보다 성대해졌다. 게다가, '망콘콘'은 후기에서 "어느 분의 생일이시죠?"라는 직원의 물음에 "네, 저의 가장 소중한 와타라세쨩의 생일입니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그가 올린 동영상 속에는 이용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담겨 있다. '망콘콘'은 "많은 분이 기억하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9월 20일은 제 애인 와타라세 준의 생일입니다. 제 애인 와타라세짱은 남자입니다. 하지만, 사랑에는 국경도 인종도 상식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단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그 마음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올해는 조촐했던 작년보다 더 화려하게 와타라세짱의 생일을 기념하고자 합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와타라세짱의 생일을 축하하는 노래를 불러볼까요?"라고 말하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와타라세 준'의 생일 파티를 본 이용자들은 "너무 무서워서 소름 돋는다", "패밀리레스토랑 직원들이 불쌍하다", "정말 뼛속까지 오덕(오타쿠)구나", "님 좀 짱인듯", "손발이 오그라든다" 등 '망콘콘'의 기대와 다른 반응을 보였다. 또, 면갤 이용자들은 "지난해에는 '리카코'의 생일파티를 실행한 이용자 '레드'를 따라했다고 비난을 받더니 올해는 '레드'를 뛰어넘었다"고 평가하며, 해당 게시물에 "청출어람이다", "내년 생일파티도 기대된다", "내가 이런 면갤에 있다니, 여기서 나가야겠어", "성지순례"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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