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281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순덕★
추천 : 0
조회수 : 24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8/01/23 11:09:20
회사에서 화장실에 갔다 손을 씻고 있으려니 청소아주머니가 오셨더라고요.
인사하고 나가려는데 박카스를 사주시겠다고 ..
화장실 앞에 있는 자판기에 천원짜리 지폐를 넣으시는데 처음 해보시는 건지
지폐로도 먹을 수 있냐, 여기에 넣는 거 맞냐 계속 물으시면서
결국 박카스 한병을 뽑아 주셨습니다.
오며가며 인사만 했던 분인데 마음이 찡 했습니다.
들어와서 자리에 앉자마자 한병을 다 먹고 빈 병은 가방에다가 넣어두었습니다.
기운이 확확 생기네요.ㅜ
집에 가서 보물 상자에다 넣어 놓을 거예요. ㅎㅎㅎ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