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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좌파에서 우파로 전향하는 이유.txt
게시물ID : sisa_368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nthf
추천 : 9/7
조회수 : 12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04 13:44:44


노무현을 선택햇던 40대의 유권자들은 지금 다시 50대가 되어 박근혜를 선택하였다

나역시 지지난 투표에서는 노무현을 찍었고 그 다음으로는 이명박과 박근혜에게 투표하였다

4.19혁명의 주역들은 왜려 유신을 찬양하며 박근혜후보에게 투표한자가 더 많았으며 
심지어는 5.18유공자가 새누리당에 입당하는 전향도 은근히 많다

한국의 좌파가 대중들로부터 사랑받으려면 첫째 시대착오에 빠진 좌익계열인 NL을 정리해야 한다




좌파도 종류가 있어서 국민의 삶의 질에 관심있는PD계열이 아닌 


극단적 사회주의 NL계열들이 설치는것을 막아도 시원찬은 판에 제주해군기지 부터 광우병사태 등 

여러 사안들에 이들이 선동할때마다 옆에서 부추겻고 많은 중도층들을 돌아서게 하였다 




두번째로 한국의 좌파는 고정관념에 너무 얽매여있다 




위의 인민재판 학살의 주모자들인 북한은 여전히 주체사상과 6.25의 전범세력이 통치하고 있으며 

햇볕정책이든 봉쇄정책이든 장단점이 물론 있겠지만 

보수가 국가보안법을 찬성한다고 해서 진보가 꼭 반대하라는 법은 없음에도

모든것을 억지로 반대로만 가서 차별성을 부각시켜 여론의 지지를 업으려 무리수를 두다보니 
유럽에서 집권하는 좌파의 강점인 유연한 사고력이 한국의 좌파세력에겐 없다


그저 뭐든지 반대로만 가야한다는 압박감이 자리 햇는지 제주해군기지부터 국가보안법 
자유무역협상 등 덮어놓고 반대만 하는데 이것은 진보좌파 스스로 말하는 장점인 
다양성의 스팩트럼을 스스로 가둬버린것과 진배없다


세번째로는 전문성의 결여로 인한 평등의 집착이다 정작 노동운동이건 뭐건 하면서도 업종에 대한 이해가 크게 떨어지는데


가령 불법노점을 철거하는데 있어서 좌파진영은 무조건 사회적 약자라고 감싸안지만 


일부 목좋은 자리의 상권은 연간 임대료가 수천만원에 권리금에 보증금을 합치면 


아무리 좆만한 가게라도 억단위를 넘기기 때문에 정직하게 있는돈 없는돈 털어부어 장사하는 


자영업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은 물론

보증금 권리금 임대료 한푼의 지출없이 물건을 파는 노점상중에는 


BMW타고 댕기는 애들도 있고 전노련같은 이익단체를 창설하여서 정작 생계가 위급한 상인이 


좌판을 벌리면 떼로 몰려가서 깔세라는 명목으로 자리값을 요구하고 거부하면 좌판을 발로 차버리며 


방해하는데 이러한 점에는 알려고조차 하지 않는다


중소기업 정책은 또 어떤데 기업생활이든 뭐든 오래 하다보면 알게 되는 것처럼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중소기업을 시작한 사람도 있지만 처음부터 회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대기업에 합병해서 안정적이고 막대한 인센티브를 챙기려는 사장님도 계신데다가 


정계나 재계에 어떠한 연줄이 있어서 일본이나 열강에서 비싼 가격으로 기계설비를 산 다음


물건을 납품하고 정작 자기는 부동산과 주식만 쳐다보는 사장님부터


아무런 아이디어 없이 무조건 경쟁업체보다 싸게 불러서 낙찰받아 실행하려는 사장님들도 넘쳣고 


그럼 결국 그 원가절감은 고스란히 직원들의 복지와 급여에서 절감시킬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복잡한 중소기업 경제를 가지고 업종들에 대하여 전문성을 좆까다보니 


대기업은 악 중소기업은 보호라는 논리를 펼치게 되서 대기업에 그다지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진 


본인조차도 좌파에게 정이 떨어지게 만든다


복지도 마찬가지다 복지란 한정된 재원으로 꾸준히 유지해야만 하는 엔딩이 없는 게임 플레이임에도 


무상급식이니 기초노령연금이니 왜려 막대한 복지예산만 토막을 쳐버리면서 


가난한 사람들도 상당수 이반하게 만드는데


당신이 가난한 극빈자라고 쳐보자 수십억을 주고 타워펠리스 전세에 살고 있는 노인도 아들로 명의돌려서 한달에 십만원받고

가난한 당신도 한달에 십만원을 받는다 아이들은 또 어떤가? 


이건희의 손자손녀도 무상급식인데 소년소녀가장도 무상급식이다 매년마다 수천억이상이 투자되서 


고작 점심식사 한끼라는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차라리 그러한 돈으로 취약계층의 자립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해준다고 하엿다면 


가난한 사람들이 더 감사하다고 생각햇을 것이지만 그놈의 평등이라는 명분을 살리기 위해 


억지로 쑤셔넣어 이 모양을 만들었다


기초노령연금이나 무상급식에 매년마다 합이 조단위로 투입해봣자 기껏 극빈자에게 돌아가는 것은 


한달 십만원과 점심한끼다


조단위의 예산으로 극빈자에게 집중적으로 투자햇다면 삼시세끼 맛있는 밥과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줫을 것인데 말이다 


오히려 이러한 생색내기 보편적 복지는 극빈자에게 반발심을 불러오며 왜려 평등을 강조하는 좌파에게 거부감을 가져버린다


어째서 좌파는 자꾸 평준화에 집착하고 전문성을 상실하여 하향평준화로 추락시키고 있는가?


세상은 자꾸자꾸 변화하고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되버리는 이 냉정한 글로벌 사회에서의 생존은 철저하게 시대적인 상황을 이해하고 어떠한 문제에 직면할시에 유연한 사고방식으로 


때로는 통제를 때로는 혁신을 상황에 맞춰 그때그때 다르게 대처해야 하는것인데 한국의 좌파는 그렇지 못하엿고


결과적으로 시대의 변화를 거부한 좌파진영의 중심세력으로 인해 4.19혁명을 주도한 청소년은 


노인이되어 새누리를 지지하엿고 80년대 초반까지 맑스를 논하며 사회주의를 공부하고 


자본주의를 비판하던 대학생들은 중년이 되어 보수를 지지햇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고 수많은 사업장들이 극좌노선인 민노총을 탈퇴하고 독자노조를 건립하였으며

광우병 선동의 역풍으로 인하여 절대다수일것만 같았던 20,30대중 30%이상이 중년세대로 채 진입하기도 전에 우파를 선택하였다 


소수가 집단에서 목소리를 아무리 크게해도 그 집단의 향후 행보는 침묵하는 다수가 결정함을 

명심하지 못하고 무시한다면 좌파가 설 자리는 더 이상 없을 것이고 지금도 좁아지고 있다


다시 요약하자면 좌파가 종북과 확실하게 선을 긋고 다양성의 스팩트럼을 살리며 


전문성을 키우지 않는다면 나같은 극우급 보수는 수천 수만명이 계속 양산될 것이며 


지금의 20.30대의 문재인 지지자들은 수십년 후에 다시 보수진영에 표를 던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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