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달 전에 sk브로드밴드에 문의할 것이 있어 상담사와 통화했습니다.
상담이 끝나고 상담사가 원격바이러스 검사 서비스를 한 달 동안 무료로 받아보라고 하는데
제가 컴퓨터 쪽 일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성을 못 느꼈죠.
몇 번을 괜찮다고 하는데도 그냥 한 번만 받아보시라고 해서
바쁘기도 하고 계속 상대하기 어려워 '원격서비스 안 받으면 상관없겠지.' 생각하고
'네' 하고 끊었습니다.
(제가 학생 때 TM알바를 했던 경험이 있어 최대한 친절하게 받는 편이거든요)
원격서비스 상담사가 전화 왔을 때 물론 받지 않았고요.
문자가 오더군요. 편한 시간에 전화달라고요.
그렇게 몇 달이 지났는데 요금이 몇 달 동안 이상한 걸 발견했습니다.
그 서비스가 유료로 전환되어 있더군요. -_-;;;;
분명 상담사가 유료로 전환 때는 문자 준다고 했었던 그것조차 없었죠.
자동이체를 해놓아서 이제야 확인했고 전화해서 환불신청했습니다.
괜히 해지상담사한테 월욜부터 엄청 화냈네요.
혹시라도 이런 전화 받으시고 저처럼 지나치셨던 분들이 있을지도 몰라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