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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랭킹에서 18000랭킹으로 간 후기.
게시물ID : cyphers_48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긴하니
추천 : 6
조회수 : 513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3/06/19 12:17:34
1. 팀원들
 
6000위 - 승패에 아주 민감. 그게 독설로 이어질수도 있고, 매너로 이어질수도 있음.
18000위 - 언랭과도 팀이 매칭이 빈번함. 오더, 도움이 없이, 거의 개인플레이 위주. 관건은 누가 가장 킬을 잘 땄느냐.
 
2. 트루퍼
 
6000위 - 쉽게 건드리지 않음. 트루퍼 위치에 따라서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많음.
18000위 - 불나방처럼 달려듬. 위치 상관안함. 막타가 중요한데, 첫타를 더 중요시하는듯.
 
3. 철거반, 립
 
6000위 - 몸캐, 왠지 고마운 팀원들에게 양보하는 경우가 많음. 탭을 자주 눌러보며 평균렙을 맞추려고 노력함.
18000위 - 개인육성시뮬레이션, 여기서 립이나 철거반을 뺏겨 렙이 낮아지면, 팀원들에게 비웃음을 삼.
 
4. 닥테
 
6000위 - 게임의 판도가 뒤집기 힘들다고 판단 하는 유저인 경우, 닥테를 가기도 함.
18000위 - 닥테가 하나의 전술로 자리 잡음. 왠지 모르게 성공률이 높음 ㅋ 이거 버릇들면 랭킹 못올라감 ㅠㅠ
 
5. 맵리딩
 
6000위 - 맵리딩은 기본, 립젠시간, 트루퍼 젠시간, 버프시간까지 보는 사람도 있음.
18000위 - 이것은 하나의 레이싱 게임. 눈 앞의 적만 내 적. 미니맵보면 다른곳에서 우리편 강간하고 있는 팀원은 적이 아님.
 
6. HQ파괴 후
 
6000위 - 아무 말이 없거나, 주로 수고하셧어요 or 수고요, 정도로 끝냄.
18000위 - 진팀중에 꼭 누구는 이긴팀의 한명을 끌어내리려고 폭언욕설을 함. 에이스 먹은 놈은 지 혼자 와 에이스다!! 우와! 이러고 지랄을함.
 
7. 아이템빌드 ( 이건 잘 모르겠는데, 느낌상 )
 
6000위 - 가끔은 1장, 1모, 둘다 안찍고 방을 가는 사람들도 종종 있음.
18000위 - 방이든 공이든, 공밸이든, 방밸이든, 1,2,6 은 기본으로 삼. 여기서 티 찍으면 방이고, 손 찍으면 공임.
 
8. 리스폰 중
 
6000위 - 누구에게 따였나, 날 딴 놈은 공인지 방인지, 궁첵과 이후 전략전술에 대해 토론함. 맵 리딩을 지그시 하게 됨 ( 여기서 싸움이 날 수도 있음)
18000위 - 알트탭 ( 느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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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1000위권 사람들과 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음.
여태 가장 높아봐야 6000위권이라.. 1000위권 하는 사람들이랑은 처음하는 것임.
 
히카가 틀비나 시바처럼 난간타고 다님. 절대 길로 오는 꼴을 못봄
사람들이 전부 은신. 미니맵에 코뺴기도 볼수없음. 미니맵에 허술하게 보인다? 주변에 누군가 대기타고, 미니맵 낙시중.
서로 서로 이렇게 견제하다보니, 한타가 잘 일어나질 않음. 주로 트루퍼에서 한타가 많이 남. 허나, 진짜 한타가 단시간에 끝남.
사람들 타자가 엄청 빠름. 핑도 정신없고,zxcv를 엄청 활용. 얼마나 빠르냐면 케릭터들이 잡는 모션하는 중간중간 대화를 나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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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통랭이 떨어져서, 드디어 수준맞는 사람들과 만난것 같음.
6000위권에서는 너무 빡세고 사람들도 예민했던것 같음.
랭이 낮아지나 사람들이 농담도 즐길줄 알지만, 가끔 플레이 방식이 독특한 사람들을 만남.
허나, 적팀에도 독특한 사람이 있기 떄문에 화는 안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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