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껌을 못씹어요.
뭐랄까 계속 씹히고 먹을순 없는 그게 이상하게 엄청 답답하더라구요.
껌이 입에 들어가는 순간 막 답답하고 불안해져요.
일종의 공포증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껌을 못씹어요.
다른사람이 껌을 건낼땐 창피해서 이렇겐 못말하고 그냥 껌을 싫어한다고 하거나 턱이 약해서 잘 못씹는다는 둥 둘러대요.
여기에 털어놓으니까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