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좀전에 기다리던 앤트맨 보려고 코엑스 메가박스 갔었어요.
조조로 5관에서 1회 상영하는걸 보러갔는데 참 정말 지금도 화가 나서 미치겠네요.
전 영화볼때 피해받기 싫어서 왠만하면 조조나 평일 마지막회 보러 갑니다.
오늘도 폰켜는 사람이 없길 바라고 극장에 앉아서 시작하길 기다렸는데
거 참 사람심리가 이상한게 광고 할때는 켜지도 안던 폰을 정말 첫장면 시작과 함께 켜기 시작 하더라구요.
최대 밝기 상태에서 본인 얼굴 높이로 보기 시작하는데 정말 영화 끝날때까지 10번 이상 그지랄 해대더라구요.
첨에 참다가 나중엔 영화 몰입도 안되고 정말 사람들 없으면 폰하고 머리에 먹던 생수 부어 버렸을 거에요.
뒤에서 사람들 수근 거리고 기껏 본다는게 카톡질 진심 정신병자 같이 보입디다.
왜 하고 많은 날에 개봉날 첫회에 와선 영화 안보고 폰보고 그 ㅈㄹ 떠는지 정말 이해 안가더군요.
나갈때 보니 여자분 이던데 볼진 몰라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2015.9.3 메가박스 코엑스점 앤트맨 5관 1회 조조 상영 I열 5번자리 검정색에 흰글씨로 FELTICS 써진
모자 쓰고 안경낀 혼자오신 여자분 왜 뒤에 앉은 수많은 사람들이 오래 기다린 영화 소중한 시간내서
내돈 들여 즐기러 와서 당신 폰 화면을 함께 봐야 하나요? 머리가 있으면 생각 좀 하시고 양심이 있다면
이제라도 미안한 감정 가지시길 바랍니다. 나갈때 한마디 하려다가 감정 주체 못할까봐 참았습니다.
기본 매너는 지키고 살아요. 나이도 젊으시던데 제발 남에게 피해주지 말고 삽시다.
제발 영화 상영중에 폰좀 켜지 마세요.
영화한편 보기에도 힘들 정도로 그렇게 바쁘시면 일하세요.
그게 맞는거죠.
많이 화나고 짜증난 상태라 다소 거친언행 죄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