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라 신입생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이래저래 들떠있는 모습이 참 풋풋했어요.
전 아싸라서 제 갈길 알아서 가고 있는데
옆에서 왠 상콤한 남자아이가
"저, 죄송한데 학생식당이 어디에요?"라고 묻더라구요.
친절하게 설명해줬답니다.
어찌나 귀엽던지.
난 역시 남자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