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사귀고 결혼하려 했던 사람과 결국 헤어지게 되버리고 난 뒤,
전 아직도 사진 보면서 눈물날 만큼 보고싶고 사랑하는데도,
그 사람에게 나는 이제 절대 만나선 안되는 사람이 되버렸나 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너무나도 가슴 아픈게,
나는 이렇게나 그대로 그 사람을 사랑하지만,
그사람은 나를 너무나도 싫어한다는 사실입니다.
그게 정말 죽을만큼 괴롭습니다.
무감정보단 미워하는게 그래도 더 낫다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그래도 정말 가슴아프네요.
한번은 헤어졌다 만났던 거라서 더욱 더 잘 하려 노력했었는데,
이렇게 되니까 정말 뭘 어떻게 할 지가 막막합니다.
벌써 3달이 넘어가는데,
전 이도 저도 아닌 삶만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