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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고등학교 올라가는 동생한테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 ㅡㅡ
게시물ID : freeboard_6676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000000
추천 : 2
조회수 : 47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3/04 21:04:36

저에게 이제 막고등학생이 된 여동생이 있어요..
가끔 저에게 친구얘길했는데 A양에 관한 이야기가 정말 안타까워서 적어봐요.


간추려서 설명할게요. 이해하기쉽게 음슴체로..

A양은 예쁘고 착함..
제동생과 초등학교 5학년때도 같은반이였는데 이때부터 소위말하는 노는애들이 자꾸 건드렸다고 함.
결국 6학년때부터 질나쁜 아이들과 어울리게 됨..
중학교 역시 초등학교와 붙어있는 중학교로 오게됨.
중2때 동생과 같은반이 됐는데 그때 양아치들 사이에서 심하게 왕따를 당했나봄.
인맥없고 착하다는 이유로..
일찐들이 얘를 거의장난감처럼 괴롭혔음.. 밤에 불러내서 먹고남은 음식하고 우유같은거 던지고
산에서 밀어서 팔다리 부러져서 입원도 하고 심지어 수업중에 멍한표정으로
긴머리를 귀까지 잘랐다고 함.. 그때 한참 중2병걸린애로 이슈가됨..동생도 집에와서 오늘 학교에서
같은반애가 지머리 자르고 막 울었다고..
(당시에는 일반학생들은 A양이 괴롭힘당하는걸 몰랐음..아는애들만 눈치로 아는정도..
머리자를 때 노는애들이눈치주고 막웃고 그랬대요ㅡㅡ)
참다못한A양이 중3때 잘나가는 선배 일진과 빽많은 후배양아치한테 몸을 팔아서 현재 인맥이 넓어짐.
결국 지금아무도 못건들이는 애가 되고 A양은 망가지고있음..
A양에 대한 소문이 주변의 다른 학교 부터 돌기 시작함.-ing

와..진짜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게 아니라 신고도 못하고 너무 안타깝고 어의없고 티아라생각나고
미치겠네요 ㅠㅠㅠㅠㅠ 어떻게 중학생들이 이렇게 할수있는지.. 저 배후에 또 얼마나많은 겪었는지..
왕따근절은 불가능합니까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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