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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816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deon
추천 : 42
조회수 : 15939회
댓글수 : 2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6/05 18:33:35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6/05 03:41:15
친구가 장원급제 하시어서
서울에 나들이 감
일찍히 서울에 칩거 하시는 선배님들이랑
술 마시고 놈
선배집에서 자다가 선배는 출근하고
친구한테 전화 옴
광화문 오라는 통보 받고
광화문 출발
막 돌아다니다가 사우나감...
막 뽀송뽀송 샤워하는데
배가 완전 산만한 할부지가 옆자리 앉아서 뽀송뽀송 하심
다 씻고 일어서면서 안경쓰고 보니
송해 선생님 옆에서 막 뽀송뽀송 샤워하고 계심
등을 못 밀어 드린게 한스러으나 친구한테 향하기로 하고 함
모르는 길 찾아 다님...
그러다 어느 가게 앞에 사람들이 졸라 웅성웅성
싸움 났나 하고 뛰어가서 봄
다가가서 보는 순간
핵폭발 처럼 순간 엄청난 빛이 퍼지면서
주위에 사람들 모두 없어지고
웬 인형 같은 게 막 걸어 감...
그 인형 김태희 ㄷㄷㄷㄷㄷ
극장 무대인사겸 온거
그 이후로 설 가면 늘 연예인 볼것 같아서 기대하고 가지만
막상 가면 비둘기가 사람이 토해 놓은거 먹는거만 보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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