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건축공학부 1학년입니다 학부생이라 다음학기에 전공을 정해야됩니다 주거환경, 건축공학, 건축설계 이렇게 있는데요 설계로 마음이 제일 가는데요 건축을 계속 한다고 하면 설계로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설계는 대학 이름이 중요시된다고 들었거든요 저희 학교가 서울권이긴 하나, sky, 홍익대, 한양대처럼 유망한 학교는 아니예요 또, 설계전공이 5년제가 아닌 4년제인 것도 걸리네요.. 결정적인 것은 건축설계가 박봉이고, 철야에 야근에, 벌이도 정말 낮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현재 전과를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전과를 생각하고 있는 학과는 전자공학이나, 화학공학/신소재공학 으로 생각을 잡고 있는데요 사실, 아버지가 정보통신공학 쪽에서 일하셔서 전자공학으로 진로를 정하려고도 했는데 막상 수시를 썼던것이 건축에 붙어서 입학을 하게 됬어요 진로를 잘 정하지 못한 제가 한심스럽습니다
제목에서 화학공학/신소재공학 을 언급하게 된 것은 화학공학 쪽이 취직이 잘 되고, 유망한 직종이라 적어보았는데요 화학공학은 건축을 벗어나고 싶은 생각으로 또 하나의 대안으로 생각해낸것이라 해보고싶다 라는느낌이지 내가 이걸 배우면서 잘 소화할수있을까 하는생각은 아닌것같아요 취직이 유망하는말에 끌리는것 같기도 하고..
지금 1학년이 다 끝나가는 떄가 되서야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이 정말 우습다는 거 잘 압니다.. 1학년동안 진로 생각을 하지 않고 마냥 논것도 한심하다는 것 잘 압니다
그래서 각 과마다 담당 교수님들을 찾아 뵙고 진로 상담을 해보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오유에 계시는 분들께서 건축설계, 화학공학, 전자/정보통신공학 분야에서 실제 일하시면 학과 전공의 난이도, 적성, 유망도등등.. 죄송하지만 조언 남겨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