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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견제?..LG 'V20' 지원금 2배 올렸다
게시물ID : smartphone_48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8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11 12:58:06
이통3사 V20에 최대 33만원 지급..KT는 V10 공짜

LG전자 'V시리즈'가 예약판매 기간에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S8'을 의식한듯, 공시지원금을 대폭 올리며 맞불작전을 펴고 있다.

11일 KT는 LG전자 'V20' 공시지원금을 월정액 7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기존 17만2000원에서 33만원으로 인상했다. 33만원은 현행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서 출시 15개월 미만 스마트폰에 지급할 수 있는 최대 지원금이다.

월정액 5만원대 요금제에서는 기존 12만5000원에서 24만5000원으로 지원금을 2배 가까이 인상됐다. 월정액 3만원대도 7만5000원에서 15만7000원으로 지원금을 2배 이상 올렸다. 지난해 9월 29일 출시된 V20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이날 KT는 V20의 전작인 V10 지원금도 대거 인상했다. V10은 2015년 10월 출시된 LG전자 스마트폰이다. KT는 월정액 7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V10에 지급하는 공시지원금을 기존 33만원에서 57만1000원까지 높였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8월 V10 출고가를 출시 당시 79만9700원에서 59만9500원으로 20만원가량 인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KT에서 월정액 7만원대 요금제로 지원금 57만1000원을 받고 여기에 대리점 추가지원금 15%까지 챙기면 V10 실구매가는 0원이다.

중저가 요금제에서도 KT는 V10 공시지원금을 인상했다. 월정액 5만원대 요금제 기준 지원금이 종전 25만원에서 52만7000원까지 인상됐다. 최저가 월정액 3만원 요금제에서는 기존 16만6000원에서 48만원으로 높아졌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8일 V20 지원금을 월정액 11만원대 요금제 조건으로 기존 17만7000원에서 28만원으로 올렸다. 6만원대 요금제에서는 10만1000에서 26만원으로 인상됐다. LG유플러스도 지난달 29일 V20 지원금을 최고가 요금제 기준 32만7000원까지 높였다.

이통사들이 LG전자 V시리즈 스마트폰의 지원금을 최근 잇따라 인상한 것은 현재 예약판매 중인 삼성전자 '갤럭시S8'을 견제하고 소비자 관심을 돌리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통사 한 관계자는 "V20는 출시 6개월이 지난 데다가 일부 재고도 있기 때문에 재고소진과 경쟁사 견제 차원에서 지원금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는 지난 7일 예약판매 이틀만에 55만대가 판매되는 쾌조를 보였다. 전작 갤럭시S7 시리즈의 이틀간 예약판매량 10만대의 5.5배, 갤럭시노트7의 예판 20만대보다 2배 많은 규모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411120957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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