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수급 반전(세자는 삼놈이 여자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을 다음회에 보여준 저력으로 보아
이미 영과 병연이 입을 맞춘걸수도...
이영 : 야 내 여자 아빠 죽겠 생겼음.
병연: 그래서?
이영 : 뭔가 심상치 않을거 같으면 나 데리고 협박행
병연 : 잉? 그럼 난 인생 엿되는데?
이영 : 내가 왕될 동안 숨어 있엉, 왕된담에 라온이랑 혼인하고 너 사면 하믄 대징.
병연 : 히바 그 안에 잡히면? 그리고 웃긴다? 사면해주고 혼인하믄 안됨?
이영 : (아련한 눈물...)
병연 : 알았어 아놔...
라온이 잡힘
이영 : (속으로)헐...
병연 : (속으로)아... 이런게 죽어가는 놈에게 청산가리 멕이는거구나...
쌈일어남.
병연 세자에게 칼을 겨누며
병연 : 히바 다 칼놔라 형 화나면 무섭다.
이영 : 병...연...아....
병연 : (속으로)헐 지가 시키고 아닌척 연기력 보소? 저자거리 A급 광대인줄? 왕의남자 이준기가 울고 가것어!~
이럴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