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값만 오질나게 나가고 쓰레기같은 아이템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라이트X이트 마일렌슈타인 (오베마이어도 포함)
쓰레기 오브 쓰레기
모든 휠들이 성능을 1w라도 올려보려고 발악함에도 불구하고
혼자 10년전 구조를 유지중인 비싼놈입니다.
선수들이 자비로 사 쓴다구요? 언제적 얘기죠 그게 도대체.
애초에 업힐이 주 목적인 기펠스툼은 좀 낫지만 올라운드로 내놔서
평지도 잘나가야 하는 마일렌슈타인은 걍 답이 안나오는...
속도유지는 없는거나 다름 없고 림 무게도 AX쪽이 훨씬 가볍습니다.
뽀개지면 수리는 당연히 안되고 가격은 고키소 빼곤 제일 비싸죠.
밑의 똥템들이 비싸봐야 십단위인데 비해 이놈은 몇백만원인데도 이꼴.
2. 젤봇
우와 파워젤하고 물이 한 통에! 개꿀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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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없습니다. 파워젤 덕분에 물 들어갈 공간은 작아지고
세척도 엄청나게 힘듭니다.... 보기 힘든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3. 인테그라 LTD 스템
에어로 핸들바와 같이 쓰니 전조등을 달지 못합니다.
거기다가 충격을 세게 받으면 가민은 날아가고 (실제 당해봄)
스템 무게는 다른 스템의 2배쯤 됨.. 가격은.. 5배쯤?
4. (동호인 한정) 거의 모든 튜블러 휠셋들.
튜블러가 가벼우니까 업힐에서 더 빠를거같죠?
동일 회사 동일 휠셋일시 업힐에서도 초고각 아니면 클린쳐가 더 빠릅니다...
원래는 카본 클린쳐가 똥템 취급이었으나
지금은 레진 개발을 어지간히 많이 해서 일부러 안잡으면 열변형 내기 힘듬 (몇몇 브랜드 빼고...)
5. 킥스탠드 펌프
그냥 킥스탠드를 달고 펌프를 따로 가지고 다니세요.
난 허브에 꼭 킥스탠드를 장착해야겠다 하시는분이라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6. (카본 클린쳐휠 한정) 라텍스 튜브
"난 꼭 다운힐에서 낙차해보고 싶다 꼭 저승사자와 면담해보고 싶다" 하면 말리지 않습니다.
라텍스는 열에 약하죠. 클린쳐는 브레이크면과 튜브가 직접 맞닿게 되는 구조구요.
미친듯이 뜨거워집니다.. ㅋㅋ
세상은 넓고 똥템은 많을테지만 일단 저한테는 이정도인거로..
물론 사람에 따라 저한텐 똥템이지만 누군가한텐 똥템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Part2는? 몰라요 안나올지도.... 생각보다 똥템이 잘 없기 때문에.. 똥템 좀 많이 써보면 파트2도 해보는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