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먼저 호감이 가서 번호를 받아 두달정도 만나다가 먼저 고백하고 기다림의 시간을 가진 끝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는 연애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고 그 아이는 짧게 한번 만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지방에서 올라와서 공부를 하고 있고 여자친구는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사귄지 20일정도 되었는데 저는 원래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라 '좋다, 사랑한다' 등 표현을 많이 하는데 그 아이는 표현을 잘 하지 않네요.
5일에 한 번 정도 만나는 거라 연락도 저는 제가 공부하는 입장이라 틈틈이 연락을 하는데 답장은 뭐한단 말도 없이 몇시간 있다 오거나 하구요. 전화는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하고 있어요.
오히려 사귀기 전에 더 연락을 많이 하고 만날때도 더 즐거웠던것 같아요. 지금은 그 아이집 근처나 제가 있는곳 근처에서 만나거나 해서 그런지 같이 있으면 좋긴 좋은데 뭔가 좀 부족하다거나 할게 없으니까 지루한것 같아요.
괜히 만나면 잘해주고 싶어서 그아이 표정이 어떤지 살피기나 하고.
공부하는 제 입장을 이해하고 만나주는거라 더 잘해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은데 연애를 처음해보는 저한텐 많이 어렵고 힘드네요.
이번에 만나면 서로 이야기를 좀 많이 해보려고 하는데
좋은씀이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