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 WBC 日 대표감독 급부상"…日 언론 [OSEN=강필주 기자]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야구대표팀 감독 후보 하마평에 '토네이도' 노모 히데오(40)의 이름까지 올랐다. 지난 25일 일간 '겐다이' 인터넷판은 WBC 일본 대표 감독 후보로 노모가 급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볼 때 노모를 감독으로 적극 추천하고 있는 사람은 가토 료조 NPB(일본프로야구기구) 커미셔너다.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으로부터 WBC 감독 전형에 대해 일임받은 가토 커미셔너는 주미대사로만 역대 최장인 6년 7개월에 걸쳐 지낸 미국 통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 머무는 동안 메이저리그 경기 시구를 8차례나 했을 정도로 일본인 메이저리거는 물론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에게도 얼굴이 널리 알려져있다. 따라서 노모를 잘 알고 있는 가토 커미셔너는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 노모가 WBC 감독에 적임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 이 신문의 예상이다. 일본은 WBC 감독직에 대해 호시노 센이치 감독이 거부의사를 나타냈고 오 사다하루 감독마저 건강상의 이유로 마다하고 있어 예상 밖의 혼란에 빠진 상태다. 메이저리그 개척자로 미국(123승)과 일본(78승)에서 통산 201승을 거둔 노모는 지난 7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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