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용수는 공짜인가봅니다. 건물내 사무실의 직원으로보이는 분들이 소방호스를 뽑아 계단청소를 하더라고요.수압이 어찌나센지...청소도 잘될뿐더러 더구나 수십분간 저짓을하더군요,우리집 한달쓸 물을 단 십몆분만에 계단청소에 써버리더라는...상사로보이는 한분은 얼마나 할일이없었는지 고작 청소하는걸 감독하더라고요,..나를포함하여 주변의 몆몆분들이 눈쌀을 찌푸려가며 한참을 쳐다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더라고요. 아마도 건물의 농협직원아니면,건강보험공단 직원들 같은데...배불러터진것들은 물도 맘대로 펑펑쓰는군요. 바로 엊그제 목격한겁니다. 근데 이걸 왜 여기다 쓰냐면요,..관내 부처에 신고좀 할래도 개인정보를 요구하는통에...요즘 개인정보라햐면 군수는고사하고 시장,대통령...대기업까지 못믿는판인데...그러다보니,이곳 오유밖에 등비빌곳이 없어서요 이곳성격에 안맞음에도불구하고,올리게 되었습니다...모쪼록 양해를구합니다. 말이 부조리고발이지...어디 한군데 익명으로 신고할수있는곳이 없더라고요, 요즘같이 개인정보유출이 문제화되는시기에 죄다 주민번호 요구하고,핸폰에,주소까지 요구하는 관공서도 있더군요.그래놓고는 뭐,개인정보유출에대해선 안심해도 좋다는글귀...웃기고 쳐 자빠졌습니다. 이쪽 과장이 저쪽 국장연결하면 개인정보추려내는건 식은죽먹기인건 좁아터진 지역사회에선 뻔한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