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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48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라면마니아★
추천 : 3
조회수 : 71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12/07 00:19:25
좋았어요.
그 작은 아이들이, 얼마나 연습을 했을지,
그리고 재롱이라는 이름 아래에
부추김을 당했을지,
물론 아이의 성장을 가시적인 성과로
보고자하는 어른들의 욕망이 빛어낸
대한민국 교육의 시발점이었다는 느낌까지,
하, 이제 내년이면 7살되는 둘째
10살되는 첫째,
매년 뻔하게 봐오던 재롱잔치였는데,
나도 모르게 익숙해져있었는데,
내 아이가 저걸 연습을 했다는게,
대견하면서도, 그 과정이 너무 궁굼한데,
과정은 알수없고,
이러다 그냥 아이의 어떤 결과만을
바라보는 학부모가 될까
두려운 하루였습니다.
세월호사건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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