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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da_48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르르릉★
추천 : 13
조회수 : 3940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6/12/15 10:16:55
1층 도착해서 엘리베이터가 열리니까 어떤 아줌마가
딸처럼 보이는 여자하고 입구를 막고 서더라구요.
그런사람 많으니까 그러려니하고 모녀 사이로 지나가....
려고 했는데요.
쬐그만 강아지가 깡깡거리고 짖더라구요.
기분이 살짝 나빳어요.
'여기가 지 집인가 영역표시하고 난리야.'
근데 제가 입구쪽으로 걸어가니까 따라오면서
깡깡 짖더라구요.
당연히 목줄이 없었으니 따라왔겠죠?;;;;
근데 그 모녀가 무심히 보고만 있더라구요;;;;
어머! 그럼안돼! , ㅇㅇ야 그러지마 가자!
이런 멘트 해줘야하는 시점 아닌가요....
그래서 싸가지없지만 귀여운 개를 발로 미는건 좀 그렇고
'아 뭐야 미친개네!' 라고 했더니
어머! 저여자 뭐래니?!! 쟤 뭐래니?!! 엘레베이터 안에서
난리가 나더라구요.
저만 기분 나쁜게 아니고 같이 기분 더럽게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사이다였어요.
출처 |
목줄 채우는건 학대가 아닙니다 사랑과 책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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