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는 겉과 속이 너무 다른 사람”…연봉 1억 매니저의 훈훈한 ‘기명’ 미담
한씨는 지난달 20일 경남 통영에서 함께 찍은 사진(위)과 함께 “오랜만에 장거리 운전. 월요일부터 있을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짠내투어’ 촬영 때문에 아침 일찍 녹화하는 관계로 명수형, 나, 스타일리스트 셋이서 한 차에 타고 간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울에서 통영 숙소까지 거리가 380㎞ 정도 된다”며 “그날은 명수형이 처음부터 운전대를 잡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날이 깜깜해지면 그때 운전자를 바꾸자며 계속 운전을 이어갔다”며 “계속 나한테 편하게 쉬라고 말했지만 어르신이 운전하는데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다”고 당시 심경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씨의 미담 글에 박명수는 쑥스러웠는지 “이런 건 익명으로 올려라. 답답하긴”이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