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따라 비가 내렸다.


갑자기 개들이 컹컹 짖어대며 어디론가 달려가더니 돌아오지 않았다.

개들의 발자취를 쫓아 가보니 원래 장소에 있어야할 동료도 모두 없다.

무서워진 나는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아무도 받지않는다.

갑자기 등 뒤에서 누군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장난이지?

모두들 짜고 장난치는거지..?


으..으..


으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