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중 아이가 있는 후임이 행보관의 조치로 상근으로 전출을 갔던 적이 있습니다. 그 딱 들은 사유는 피부양자가 있기 때문이라는 거였죠. 제가 아는 상근예비역의 조건은 딱 여기까지였습니다.
오유에서 김광진 의원에 대한 글을 읽고 검색 해보니 상근예비역인데 국방위라고 뭐라하는 글이 있더군요. 그래서 오유 분들에게 "김광진 의원 상근 예비역이던데 정확한 사유를 알려주세요. 까려는 것 아닙니다"라고 댓글을 적었습니다. 사유 물어보는 것도 분탕질인가요? 욕먹고 구글에 '김광진 상근'해보니 전부 까 글 뿐이더군요. 결국 그 안의 육군 인터뷰 캡쳐에서 31사단이 해안이고 향토예비사단이기 때문에 상근예비역이 됬다란 것도 알게 됬군요.
그래서 직접 알아보지 않고 물어서 죄송하다, 분탕질 의도는 아니었다 하고 매듭짓고 싶었는데 계속 상근의 뜻도 모르느니 예비역 병장이라고 한 건 '저의'가 있다느니 꼬리를 물고 욕을 먹어서 답답함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