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불안한 뒷문을 강화하기 위해 다비드 데 헤아(23) 대신 아스미르 베고비치(26, 스토크 시티)와 페페 레이나(31, 리버풀)를 노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7일(한국시간)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데 헤아를 내보내고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퍼거슨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데 헤아를 야심차게 영입했다. 하지만 거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적응하지 못하며 세트 피스와 공중볼에서 결정적인 약점을 노출했다. 함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안데르스 린데가르트도 신뢰감을 주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