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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사는게 참 이상해서 죽을 생각을 했던 적이 있어요
게시물ID : star_4823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ndS
추천 : 14
조회수 : 60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0/07/27 14:58:00

몇 년전  5-6억 가량의 빚을 갚았는데 
그 빚을 끌어온 아버지가 보험도 없이 병에 걸려서 도로 2억원의 빚이 생기고 
고졸 학력에 배운 기술도 없고 건물주는 나가라고 하고 사는게 참 이상해서 죽을 생각을 했던 적이 있어요 
매일. 


웃어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고, 
웃는다는 기분조차 어릴적 소독차를 향해 달리던 기억처럼 희미해져 있을 때..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6.43 MB

이 짤을 봤어요. ㅋㅋㅋㅋㅋ





아 귀염둥이 ㅋㅋㅋ



한시간정도를 저 짤만 봤어요. ㅋㅋ
모니터에 띄워놓고 계속 보고 있었어요. ㅋ


다음날 일어나서도 또 보고 또 보고 ㅋ





창피하게도 
서른이 넘은 나이에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 틀어박혀서 
엄마가 해주는 밥만 먹고 살았는데..

오마이걸 콘서트를 예매했어요.




1471831721794.jpg


예매한 날부터 
공연날까지의 기다림. 

공연당일

공연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 


진짜 행복했어요.

나에게 이런 행복이 살면서 또 있었나 싶을 정도로 행복했어요.






이 8명을 보려면 내가 뭔가 해야겠다.

죽으면 안된다. 

살아야 된다.

어찌살든 살아서 이 8명을 봐야지 !!!








캡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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