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다리를 주문하자 알바생이 환하게 웃으면서
케이스에서 꺼냈는데
미끄러졌는지 떨어지기 직전에
알바생의 그 므훗한 부분과 책상 사이에 닭다리가 끼어이었습니다.
엄청나게 당황한 알바.
전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괜찮아요 더 맛있겠네요!'
그러면서 콜라도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영화에서처럼 손을 뒤로한체 5초간 흔들면서 간지나게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