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월에 공군부사관을 가는데요 그냥 육군을 가자니 시간 버리는거 같아서;; 부사관은 6개월만 군대안에서 살고 나머지는 출퇴근 가능하거든요..(제가 수원 사는데 세류동 자대배치받으면 킹왕짱임...수원역과 한정거장..) 물론 성적같은게 좋고 티오가 나야지만 ㅎㅎ 제가 전문대로 2월에 졸업식을 합니다...
그런데 제 주위 친구들은 왜 부사관 가냐고 하더라구요 걔네가 부사관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기는 하지만 그치만 부사관 좀 아는 애들은 좋겠다고 혹은 어르신들이나 동네아줌마 아저씨들은 좋겠다고 하시네요.. 반응이 너무 극단적이에요 ㅋㅋㅋ 공군현역이나 군대갔다온 몇몇형들은 부사관 왜 가냐 하고..ㅋㅋ 이게 나이보다는 부사관을 아느냐 차이 같네요...
문제는 제 주위 사람들 말고 다른 사람들은 부사관 즉 직업군인을 어케 생각하는지.. 특히 여성분들 ㅡㅡㅋㅋ
제 몇없는 여자친구들중 한명은 군인 실타네요 무족건...냄새 난다고 ㅡㅡ;;(친구라 화는 못내고 걘 이제부터 제 마음속 점수 마이너스 10점!!) 진짜 그런가요?? 대우도 괜찮고 치열하겠지만 장기가 되면 머 좋다고 생각하는데요...물론 장기 못하더라도 다른 길에대해선 생각해놓은게 있구요..육군 2년이하로 갔다와서 어영부영 취업준비하다가 놀다가 시간 보내느니 부사관 갔다와서 착실하게 돈 모아서 머할지 생각하는게 더 시간낭비 안하는거 같다고 생각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