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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비매너 폭주하고 싶은 순간들 - 여자편 "
게시물ID : humordata_4826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큐버스
추천 : 14
조회수 : 116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10/01 17:54:11
베스트글을 보니 어떤 분이 올리신 "지하철 폭주하고 싶은 순간들"에 남자들 이야기만 주욱~~ 있더라구요. 그 글에 매우 공감 했습니다. 그러나~~ 여자들도 아주 아주 비매너 많지요~~ 그래서 여자들에 대한 보기 싫은 몇가지 사례 좀 꼽아 볼까요? (훔... 참고로 저 여성입니다. 남자가 보는 시선이 아닌 같은 여성의 시선으로 쓰는 글이니, 너무 불쾌 해 하지 마세요. 여성분들 ^^ 아마도 아고라에 들어 오시는 여성분들은 지하철의 비매너 같은 여성이 아닐 것이라 생각됩니다. ^^) 콩나물 지하철 안 - 1. 지하철 1호선이나 2호선 (강남선) 정말 콩나물 시루가 따로 없습니다. 빽빽하고 냄새나고 손 하나 움직일 수 없는 누구나 다 알기에 서로 불편해도 이해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죠. 꼭 이런 여성 있습니다. 뒤에 선 사람들도 꽉 끼인 팔을 어찌 할 수 없어 그대로 두는 상황임에도 매우 불쾌한 듯 질끈 묶은 긴 머리를 이리 저리 흔들면서 뺨을 후려치는.... 말꼬리 같은 또는 긴 머리칼로 따귀 함 맞아 보세요. 아주 불쾌감이 최고조를 이루죠. 아니면 계속 흔들어 대는 머리통 때문에 얼굴을 간지럽히는.... 다들 아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만큼.. 그런 때는 좀 조심 해 주자구요. 서로~~ 머리 흔들어 대지 말구요~~~ 누군 자기 좋아서 뒤에 서 있는 줄 아나... 당신 보다 내가 더 거부하고 싶소!!!! - 2. 향수냄새 ->훔..이것은 콩나물 시루만 해당 되는 건 아닙니다. 은은하게 풍겨오는 향기는 가슴을 설레이게 할만큼 달콤하고 기분 좋게 만들어 줍니다. 그러나!!! 지나친 독한 향수냄새는... 정말이지.... 소리 없이 고문 시키는 방귀 냄새 만큼이나 머리를 지끈 지끈 아프게 하고, 숨을 제대로 쉴 수 없게 만듭니다... 지하철 작은 창문이라도 열어 버리고~ 그 녀를 신선한?? 공기로 정화 시켜 주고 싶을 만큼~ - 3. 뒤에 혹은 옆에 서 있는 사람... 남성이 아닌 같은 여성임에도 별 예쁘지도 않은 자기 몸에 닿을까 팔꿈치나 신문 둘둘 말은 것 등등으로 열심히 찔러대거나 방어 자세를 취하며 힘까지 주며 밀어 주십니다... 어쩌라구요.... 나 (또는 다른 이들) 역시.... 당신 몸에 전혀 관심 없어요. 그 몸 별로 터치 하고 싶지도 않고, 내 몸 어느 부위 당신 피부에 닿을까 나도 싫어요. 왜 혼자 도도한 척 그렇게 찔러 대시며 밀어 제끼십니까??? - 4. 가슴팍 거의 드러 내 놓아 주시고, 빽빽한 콩나물 시루 안에서... 다른 사람들이 서 있는 방향대로 서 있으시면 얼마나 좋습니까... 굳이.... 혼자서 반대방향으로 서 계시면.... 앞에 사람과 얼굴이 맞닿게 되는 참 삐리리~~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거기다 같은 여자가 봐도 너무도 얼굴 화끈 거려 주실만큼 드러 내 놓아 주신 가심 때문에 앞에 남성분 엄청 엄청 민망 해 하시더이다.... 그런데도.. 너무도 당당하게 정면으로 마주 서 계시는 당신.... 그 주위에 서 있던 제3자들이 더 당황하는 상황이 발생된답니다. 제발... 사람들 방향과 역행하여 서 계시지 마세요.. ㅋㅋ (그렇다고.. 또 너무 뚫어져라 그곳만 쳐다보는 남정네들.. 정말.... 참 찌질해 보여요... 집에 가서 당신 부인것만 애용 해 주세요.... 다른 사람꺼는 봐도 좀 정도껏 눈치껏 요령껏 살짜쿵만 보자구요.) 의자에 앉아서 - 1. 앉았을 때 짧은 치마 입고, 또는 무릎 위로 올라오늘 길이의 치마를 입을 때는 가지런한 다리 자세를 취해 주는게 예의가 아닐런지요.. 가방 등으로 치마 아랫부분을 가려 준다거나 하면 얼마나 아름다워 보이겠습니까?? 그런 여성들이라면 혹시 압니까?? 지나가던 멋진 남이 쪽지라도 남겨 주고 가실지.... 그런데~~~ 잠을 자는 것도 아니고... 멀쩡히 눈 똥그랗게 떠 주시고 쩍벌~~ 하고 계시면 어쩌라는 겁니까... 너무 민망해서 그래도 남들이 볼까 봐 살짝 눈짓으로 알려 주면 냉큼 자세를 고치실 것이지.. 왜 또 그리 째려 보고 노려 보고, 이글 이글 거려 주시는지.... 그걸 또 좋아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 남자들 정말.... 추접 해 보여요.. 그러지 마세요.. 멀쩡하게 생기신 분들이... 그러심... 정말.... 혼란 스럽습니다. - 2. 아침 출근 전철 안에서 화장 하시는 아리따운 여성분들~ 글쎄요.... 같은 여성의 시선으로 봐도... 아름답게 보이지는 않아요. 뭐... 살짝 거울을 보신다거나.... 파우더로 살짝 두드려 주는 정도는 애교로~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 드리는 수위는.... 마스카라~ 아이쉐도우~ 볼터치~ 아이라이너~ 입술라인 그리기~ 이 정도의 것들입니다... 왠만하면 피곤하시겠지만... 집에서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화장법이 있으니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조금 공부 하신 후 그리 해 주시고... 정 여의치 않고 완벽 화장을 하셔야 한다면... 회사에 가셔서 화장실이나 탈의실이나 휴게실을 이용 해 주십시요~~ 니가 뭔 상관이냐 하시겠지만.... 공공시설에서 화장 할 권리를 주장 하신다면... 우리들은 우리가 의도하지 않은 것을 보지 않아야 할 권리가 있답니다. - 3. 여자의 적은 여자다~ 배가 제법 불러 볼록한 임산부, 또는 아가를 안거나 업은 엄마가 앞에 서 있어도 우리 파릇 파릇 어여쁜 아가씨... 토끼같은 눈을 도끼눈 뜨고선 모른 척 하십니다. 옆의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지만... 바로 앞에 있는 여성분들 미래의 자화상을 그려 보며 양보의 미덕을 보여 주심이 어떨까요... 사실... 요즘은 10대 20대 젊은이들이 정말 피곤하고 힘든 세상입니다. 이해 해요... 그래도... 시대마다 힘듬의 차이야 있겠지만, 다들 그렇게 살아 왔답니다. 조금 어린 동생님들~ 예쁜 옷차림~ 도도한 자태만큼 마음씨도 곱게 가꾸어 보자구요. 자리 양보 하시면... 사실 임산부님들이나 아가 엄마들이 더 당황하시거나 미안 해 하시며 사양하시게 됩니다. 그러니 일단은 양보 한번 해 보자구요 아셨죠?? ^^ - 4. 거대 엉덩이 아줌마~~ 슈퍼우먼 아줌마~~~ 정말 요즘 청년들 어른들 못지 않게 피곤하고 힘들어요. 정말 정말... 팔,다리,허리, 머리까지 아픈 젊은 사람들이 기우뚱 한 자세로, 아픈 다리를 이리 저리 번갈아 가며 굽히면서 서 있다가 바로 앞자리가 공석이 되어 앉을라 치면... 어찌하야.... 반대편 의자쪽을 바라보고 서 계시던 아줌니께서 먼저 사람들을 물살 가르듯 하시며 달려와 앉아 버리시는 지요.... 눈이 뒤에 달리셨나.... 물론 이해 합니다.. 그러나~~~ 전철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 다 힘들답니다. 서 있을 때 좌석을 보면 어떤 좌석들은 (보통 6~7명이 앉을 수 있지요??) 날씬쟁이들만 앉아서 그런지 넉넉 해 보이고 한사람쯤 어찌 하면 더 앉을 수 있을 것 같은 자리도 있고요... 어떤 자리는 딱 봐도~ 답답 해 보일 정도로 꽉 차 보이는 자리가 있습니다. 정원이 다 앉았어도 좀 여유 있어 보이는 좌석.... 피곤해서 골아 떨어진 그 사람들을 그리 밀쳐 대면서까지 낑겨 앉아 보고 싶습니까??? 잘 자고 있는 아저씨, 청년, 학생들을 밀쳐 대면서 말이지요... 우리 아줌마들... 가정에서 아들 딸 키워내시느라..... 가냘펐던 몸매들이.. 참 우람?? 해 지셨습니다.. 결코 작지 않아요.. 엉덩이~ 그 엉덩이 한번 양 옆으로 휙 휙~ 쓸어 주시면 옆 사람들 못 버팁니다. --;;; 그러지 마세요오~~~ ㅎㅎ - 5. 스피커 아줌니... 건너편 앞 자리.. 또는 옆자리에 같이 앉아 놓고는..... 그렇게 노인스러워 보이지 않는 아저씨들 서 계시다면서 젊은 사람들에게 앞에 노인네 있는데 자리 안 비킨다는 둥, 일어 서라는 둥, 젊은 애들이 버릇이 없다는 둥으로 시작해서 자기가 겪은 일들에 대해 젊은 사람들을 싸잡아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그 칸에 있는 젊은 사람들 다 들으라는 듯이.... 그러지 마세요..... 외모만 젊다고 해서... 건강 해 보인다고 해서..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랍니다... 젊어도 티 안나게 아픈 환자도 있구요 (디스크 환자 같은...) 너무 슬픈 일이 있어서 마음이 천갈래 만갈래로 찢어지고 있는 청년들일 수도 있거든요. 그람... 그렇게 서 있는 아자씨들이 안되어 보이면.... 아~ 당신이 좀 일어나 주시지요. 일어서서 가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듣는 사람이 어떻든 말든... 그렇게 막 지껄여... (헉... 죄송...) 주시면.. 그 후에도 계속 머릿 속에 맴도는 그 메아리들이 하루를 완전 망쳐 주십니다. 기분 아주 나쁘죠.... 당사자 뿐 아니라.. 같이 듣는 사람들 모두 말입니다... 자고로... 입 조심 해야 합니다.... 요즘 젊은이들 무서워요.... 그러다.. 진짜 못된 사람 만나면.. 칼침 맞을지 몰라요.... - 6. 다리 꼬고 앉은 당당녀~ 아주 높아 주시는 하이힐이라고도 할 수 없는 요란한 구두를 신어 주시고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것 까진 좋습니다.... 근데.... 앞사람 정강이라고 해야 하나요?? 종아리까지 차 주실 정도의 이쁘지 않은 자세는 정말 다리 몽둥이를 확~ 어찌 해 드리고 싶습니다. 예쁘게 꼬아 주세요. 다리를... 아자씨들도 아니구.. 왜 그러서요... 옆에 앉은 사람도 불편 하답니다. 그 외 지하철 안 - 1. 젊은 아가씨들... 아니.... 아가씨를 가장한 중딩, 고딩 학생들... 그네들의 옷차림과 얼굴만 봐도.. 무섭습니다... 무서운 10대들.... 헉... 근데... 그들이 내뱉는 언어들이... 정녕... 파릇파릇 어여쁠 나이의 소녀들이 하는 말이 맞는건가요? 아..정말.... 무슨... 1...8은 기본이고, 조오오...ㄴ...내.... 이런 말은 아주 장난입니다.... 거기다 다른 어른들을 무시라도 하듯, 깔보기라도 하듯 깔깔도 아닌~~ 요란한 웃음소리 하며 흔들어 대는 몸짓들 하며.... 그러지 마세요.... 정말... 그 나이때는 맨 얼굴이 얼마나 아름답고 어여쁜데... 왜 그 얼굴 피부를 망가뜨리고... 그런 말들로 자태를 망가뜨린답니까??? 또.. 듣다 듣다... 못해... (안그래도 속으로 저것들 누구한테 혼꾸녕 나겠다..생각 하고 있는데) 어느 용기 있는 할아버님께서 버럭~~ 소리 질러 주시거나... 조용히 좀 가자고 나무라시면... 그 무시하는 눈빛들과 쏟아내는 말들 좀 보세요.... --;;; 지들끼리 아주 개무시 해 대면서... 뭐라 뭐라 웃기까지 하면서 ㅜㅜ 아~ 조오오온나~~ 어쩌구 하며 또 욕 해 주시면서 비웃습니다.. 그리곤 더 크게 떠들어요.... 아 맞다~ 그리고 이 어린 것들이 꼭 이럽니다.. 문이 열리고 내릴 때 꼭 1~~~8 재수...엄써~~~ 어쩌구 라는 짧은 욕지거리를 쏟아내면서 내려 버립니다.. ㅋㅋ 그럼 그들 뒤에 남은 우리들에게는... 욕 메아리들이 쳐 울려 주시기만 할 뿐..... 그리고 얼굴 화끈 거려 주시는 그 주인공 할아버님..ㅎㅎ - 2. 지나친 스킨쉬입~~~~ 그녀들.... 그들.... 아... 젊고 늙고를 떠나.... 어떤 커플을 보면... 참 보기에도 예뻐 보이는 다정한 커플이 있는 반면 너무도 19금 모자이크 처리 해 주고 싶도록 주물럭 대 주시고 부비 부비 해 주시고 앵겨 계신 분들 제발 좀 모텔로 가 주세요.... 왜 지하철에서 그러시냐고요.... 보는 사람들 절대로 당신들 행복 해 보이겠구나, 예뻐 보이겠다, 아~~ 부럽다.. 이런 생각 안합니다... 미간에 주름살을 키워 주시는 당신들... 뭘로 보상 해 주실 것이오~~~ 사람들에게도 말풍선이라는 게 있어서 허공에 대롱 대롱 달려 주신다면... 정말 웃음이 난다오~~ ㅋㅋㅋ 어떤 표현, 어떤 표정들이 말풍선을 채워 놓을 것인지... ^^ 그런 반면에.... 어느 커플은 다정하게 앉아 서로 손만 잡고 있는데도.. 어쩜 그리 예뻐 보이는지.. 부럽기까지 하오... ^^ 이런 커플들을 좀 보고 배우도록 하시오!!!!! -출처:다음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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