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벌 : 너 아니어도 쓸 사람 많아~ 그러니까 시키는대로 해...
스웨덴의 복지는
부자들과 대기업에게서 60%가 넘는 세금을 걷고 연소득 1만유로 미만의 사람들의 세금을 면제해서 돌보는 시스템... 물론 스웨덴에도 일 안하고 묻어가려는 빈대는 있다.
하지만 스웨덴의 교육은 경쟁지상주의가 아니기에 낙오자들의 전용물인 빈대심리가 지극히 적게 발동한다.
그럼에도 스웨덴은 핀란드의 복지체계를 부러워하고 참조한다.
핀란드의 복지는 바로 교육에서 시작된다.
시민의식과 권리와 의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최고의 목표로 삼는 핀란드 교육은
그저 대기업의 노예가 되기 위한 스펙쌓기에 열중하는 한국과는 다르다.
한국에서는 대기업의 노예가 되는 것이 그나마 굶을 걱정없이 사는 가장 안정되어 보이는 방법이기에 다른 선택의 방안도 없다.
결국 대기업에 입사하지 못한 사람은 루저가 되는 것이다.
한국에서 만연하는 국민개시끼론은 사실 부당하게 권력을 찬탈한 집단이 국민을 개시키로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자포자기하게 만든 다음에 체제에 순응하여 최소한의 안전과 왜곡된 안정만 추구하게 하는 것이 한국교육의 목표다.
서유럽에서는 당연히 일어나야 할 상황에 일어난 철도파업에 대해 노조를 씹어대는 것이 노예교육의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