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482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1
조회수 : 26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12/31 04:59:46
두통으로 몰아치는 폭풍 같은 뇌를 부여잡고 겨우 잠들었으나
꿈인지 번개인지 모를 번쩍임만 새벽 어둠에 가득하다.
자만심은 불행한 숫자로 문자로 내게 찍혀 오고,
허영심은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데만 몰두하고,
자존심은 나를 두 번 창피하게 만들었다.
나이 한 살 더 먹을 2010의 마지막 날
새벽을 깨고 일어나 모니터를 보며,
한 해를 반성하고 반성한다.
또 나는 반성만 하겠지.
후회가 언제쯤에야
노력이 될까.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