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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츠비 (끄실분은 마우스 오른쪽 클릭후 재생을 체크해제해주심됩니다)

 

현재 나의 기분상태를 보여주는 플래시

 

음슴   ▼      10pt   ▼      가  가  가   가    ▼

 

본인은 공익근무 요원으로서 관공서에서 근무를함

파트는 오전 오후로 나눠서 업무를 보고 때마다 보조인력으로 근무를함

 

과거 어느날 본인은 휴가를 쓴 다음날 자다가 꿈속의 누군가와 격하게 싸우게됨

현실에선 주먹질과 발길질을 해대는 바람에 오른쪽 엄지발톱이 위로 들림 (상상하면 즐겁거나 혹은 혐오스러울수 있습니다)

그렇게 휴가동안 쩔둑거리며 다니다가 휴가를끝내고 얼마후 발톱이 완전히 빠져버림

그리고 오늘날 발톱이 빠진후 다시자라서 어느정도 발톱의 형태를 가췄으나

발톱이 파고들어 생살을 찌름 ... 아주 아프고 고름이 고여서 부어오르게됨

 

상태가 나빠지자 걷는것도 불편해져서 오늘하루 쉬고싶어짐 병가를 내기로 마음먹음

(나는 소집해제까지 2달도 안남은 사람이므로 휴가는 이미 동났고 병가 8일이 남음)

9시 출근을 하여 공익관리 공무원주사를 찾아가 오늘 병가를 좀 쓰고싶다고 말을 꺼냄

 

"주사님 오늘 병가를좀 내고싶은데요"

"어디가 아퍼서?"

"오른쪽 엄지발톱이 자꾸 파고들어서 고름이 고인거같아요"

 

이런저런 예기를하다가 공무원분이 거부감만을 암묵적으로 표출하고 나를 신나게 갈궈주심

그레서 나는 "그럼.. 병가는 안된다는 건가요?"  딱 말함

발톱이 아프다고해서 병가를 내는일은 옳은일이 아니라고 말하심

병가내고싶으면 지금당장 병원가서 진단서 뽑아오라고 하심

니가 진단서 끊어오면 일주일이건 삼일이건 쉬게해준다고 말하심

나는 정말로 정형외가를 방문해서 진료를 받게됨

 의사가 진료대에 앉아서 환부를 보여달라함   보여줌

가위로 이곳저곳 들추면서 확인해보더니 고름이 쭉 나옴 (상상하면 즐겁거나 혹은 혐오스러울수 있습니다)

오메 아픈것....이런생각을하며 진료를 마침 그후 나는 공익근무요원이고 관공서에서 일한다고말함

업무는 현장업무로 밖에서 차량으로 다니면서 철거작업을 한다고 말해줌 (실제 업무임)

나는 지금 엄지발가락이 아파서 걷는게좀 불편하다고 말해주고 병가를 낼려고 한다고 말함

얼마정도 쉬어야 되나요 라고 물어보자 의사는 1주일을 부름

헉.....?????????????

그렇게 오래쉬어야되나??....

의사는 항상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기때문에 길게잡았다고 말해줌     (절대 쇼부 본적 음슴)

 

진단서를 끊음  한장에 만원임.... 만원.... 슈발 끊음 (의료보험 X맨)

진료비까지 해서 만팔천원뜸  오메... (공익월급 20만원대)

 

공무원 주사를 찾아가서 다녀왔다고 말해줌

서류 제출하고 보더니 1주일을 확인함

그러더니 나에게 어떻할거냐고 물음.....

?

"어쩌긴요 쉬어야지요"

"얼마나 쉴껀데"

"거기 진단서에 나와있네요 1주일"

 

순간 표정이 개독이 스님보듯 험악해짐

나는 포포포 포커페이스 포포 포커페이스 를 유지함

 

내가 없으면 업무가 다른사람에게 몰리므로 다른공익이 힘들어질수도있다는것을 언급함

나는 과거에 혼자서도 현장 단속업무를 해왔었고 이를 증명해줄 사람이 있다고 말해줌

니가 사장이라면 사원을 쉬게 해줘야 되냐고 물어봄 (물론 나는 "아프다는데 쉬게해줘야죠뭐..." 라고대답)

감성을 팔아대기 시작함 아까 까진 옳고 그름을 따지시던분이 바뀌심

나는 옳고 그름을 따지면서 진단서와 환부를 들이 밀었음

진단서는 의료보험처리도 안되고 뽑아오라고 하셧으니 뽑아온거다 라고 말함

 

개빡친표정으로 날 처다보더니 이내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빠졌다는것을 인정하는듯

팀장과 상의하고 정말 1주일을 턱 하고 내줌

팀장님은 뿔이남,  나보고 인제 1분이라도 늦게오면 1주일씩 연장시켜버릴꺼라고 경고함

나의 기분을 조질려고 하시는듯하지만 나는 마음속으로

 

 

게츠비~~게츠비~~ 이러면서 덩실거림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