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뷰티인사이드 개인적인 비평
게시물ID : movie_482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키니야미안
추천 : 5
조회수 : 220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9/06 21:17:25
어제.심야로 뷰티인사이드를 보았습니다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우선 포스터가 맘에 들었고
보장?된 한효주의 비주얼을 볼 수있다는것이 좋았고
따뜻하면서도 담담한 서술이 담긴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라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소재도 꽤 괜찮구요

그러나..보고나니 기분이 안좋네요.
주변에서 힐링무비라고 추천해줘서
필연이라는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보았으나
곱씹을수록 진한 아쉬움에 이렇게 글로 남기고있습니다.

저예산인디영화였으면 더 좋았을것같아요
인물들의 지나치게 정갈한 비주얼이 되려몰입을 방해합니다..나름 다양한 인물을 담았으나. 주조연이라도 존재하듯.잘생긴남자가 너무자주 나오고 대사도 많습니다.

한사람이라는 메세지도 너무적습니다.
작은습관,말투,장신구에 조금더 집중하는 영상을
보여줬음 좋았을텐데..아무리봐도 한사람으로
느껴지지않더군요.

이상한현상의 비밀이나 숨겨진 메세지는
없어도 괜찮지만..그에따른 고통이나 매력 포인트가
너무 적었습니다..주인공의 경험치랄까.
대응방식은 무채색옷이나 고무줄바지, 사이즈와 시력을 측정하는것..여자꼬시는것뿐인건 너무순진해서
좀더 영악하고 불안정하고 순수한 가치관은
볼수없었습니다...  

고로 홍이수가 김우진을 왜 사랑하게 되는지
솔직히 잘 이해가 가지않았습니다
영혼이 닮아있다는게..취향이 같고
대화가 통한다는 정도로 그친것이 무척 아쉽습니다 
    
쿠키영상이 별로인건 난생처음이더군요
자막올라가는중에 겹쳐서 정신도없고
너무 평면적이여서 낯부끄러운 연출입니다



ㅡ제멋대로 비평을 쏟고나나
제가 원한건.비주얼 이상의 깊이있는 연출이라고생각되네요. 배우들의 연기력에 문제가 있던건 분명 아닙니다.

 
출처 본인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