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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란 무엇이고 스포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요? 토론해봐요 (긴글주의)
게시물ID : thegenius_482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보성녹차으리
추천 : 0
조회수 : 37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12/01 21: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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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의 정의
음원이나 영상에 대한 불법 다운로드와 함께 문제가 되고 있는 스포일러는 영화, 소설, 애니메이션 등의 줄거리나 내용을 예비 관객이나 독자 특히 네티즌들에게 미리 밝히는 행위나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일본어로 네타바레(ネタバレ, ネタばれ)’라고도 한다. ‘네타바레는 이야기의 핵심 부분을 뜻하는 일본어 속어 네타(ネタ)’들키다 혹은 발각되다라는 의미의 바레루(バレる)’의 합성어다.
 
망쳐버리는 사람 또는 그 행위라는 의미를 지닌 영어 스포일러의 한글 순화어로는 영화 헤살꾼이라는 단어가 권장되고 있다. 서사를 지닌 장르에서 줄거리는 긴장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소다. 다음 상황이나 이야기 전개를 알 수 없을 때 관객이나 독자는 그 작품에 흥미를 느끼기 때문이다. 스포일러는 관객이나 독자의 입장에서 볼 때 기대했던 영화나 소설에 대한 흥을 깨는 훼방꾼이고, 작가나 제작자 입장에서 볼 때는 잠재적 관객 수를 잠식하여 흥행률을 떨어뜨리는 원망스러운 존재다.
 
스포일러의 정의란 영화,소설,애니메이션 등의 즐거리나 내용을 예비관객이나 독자 특히 네티즌들에게 미리 밝히는 행위나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영화와 소설의 공통점이 뭘까요? 영화는 감독이 촬영합니다. 필름에 내용을 저장하고 그것을 극장에 올려 상영합니다. 소설은 작가가 직접 집필해 출판사를 통해 책으로 내는 방식입니다. 애니메이션은 원작이 있는 작품이나 새로운 작품을 그림으로 볼수 있습니다.
영화와 소설의 공통점은 방영시간이 애매호모하단 점입니다.일단 영화는 전국의 여러개의 상영관에서 일정기간동안 방영합니다. 소설은 출판된 이후로 서점에 들려 독자가 언제든지 읽을수 있기 때문에 더 볼수 있는 시간이 애매호모합니다.소설에서도 분야에 따라 스포가 아니고 스포고가 갈릴수 있다 생각합니다.일단 대표적인 장르로 추리소설과 반전이 묘미인 반전소설등이 있습니다. 특히 특정한 범인이 있는 추리소설은 미리 알고 읽으면 그 재미가 반감되기 마련이죠.
지니어스가 추리소설과 같다고요. 물론 지니어스도 한회전에 한명씩 탈락해 탈락자가 매우 중요한 정보이긴 합니다.그런데 추리소설과는 엄연히 다르죠.제가 만화방에 갔을 때 소년탐정 김전일에서 범인 얼굴마다 얘가 범인이렇게 낙서를 해놓은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건 장난일지도 모르지만 스포입니다.
소설은 특성상 활자로 되어있어 볼수 있는 시간대는 무한정입니다. 그런데 지니어스는 방송시간이 존재합니다. 수요일 11시입니다. 이 시간에 탈락자라는 정보는 이미 TV를 통해 공개됩니다. 방송을 통해 보고 난 시청자들은 그글에 대한 의견을 시청자 게시판에 올리기도 하고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글을 올리기도 합니다.지니어스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1.%밖에 안되지만 마이너한 장르의 특성상 매니아층이 존재합니다. 지니어스의 공략층은 주로 그 매니아층인데 지니어스를 보지않은 시청자들을 모두 뭉뜽그려 퍼센테이지로 묶는 것은 무의미하다 생각합니다.
 
 
미생 결말 스포, 윤태호 작가 "장그래, 회장이나 사장 되는 일 없다" 아시아투데이
미생 결말 스포, 윤태호 작가 "장그래, 회장이나 사장 되는 일 없다"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웹툰 '미생... 미생 결말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생 결말 한가지는 확실히 알았네", "미생 결말 의도치 않은 스포...
미생의 내용입니다. 미생을 보지않았지만 이글 역시 스포가 될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가가 이런 스포를 공개하는데는 의도적인 메시지도 분명존재하겠죠.
미생은 드라마나 판타지가 아니라 하나의 현실적인 작품으로 봐줬으면 좋겠다정도로 해석되는데요. 미생을 보고나서 시청자들은 다양한 패러디를 만듭니다. 영상물을 창작하고 그날 방송에 대한 내용을 나눕니다.
그런데 저는 미생 게시판(드라마 게시판)에서 지니어스게처럼 이런 난리가 난 것을 한번도 못봤습니다.
 
스포일러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도 애매호모합니다.
탈락자누구누구 생존자 누구누구는 명확한 스포입니다.그런데 예를 들자면 누구랑 누구랑 진짜 땀을 쥐는 한판이였다. 와 누구 그렇게 안봤는데 진짜 반전이다. 살아남을줄 몰랐는데
등등 직접적인 단어들도 들어갑니다.블랙미션,살아남다.죽는다.등등이죠.
죽는다는 여러 단어로 변환이 가능하죠 망했네 등등 표현의 범위는 무궁무진합니다.
저는 여러분과 스포일러가 어디까지인지 토론하고 싶습니다.
스포를 반대하시는 분들은 지게에 들어오시지 않고 베스트 게시판을 통해 스포를 당했다고 주장하셨는데 그점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하지만 아마 고쳐지지는 않을거에요.
지니어스는 분명 11시에 방송을 했고 그것을 피치못한 사정으로 보지못한분들은 지니어스를 정말 스포없이 보고싶으시다면 노력을 기울이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게에서 순수한 지니어스에 대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에겐 게시판을 도배하는점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최소한 예의로 베스트 금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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