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 할 곳이 여기밖에 없네요 오유에서 고게보다 공게에서 마음의 안식을 찾는 작성자라 게시판을 지키지 않은 점 사죄드립니다
제목이 일단 너무 자극적인가요.. 오늘 하늘나라에 잇는 영원할거 같던 제 반쪽 은지와 같이 놀고 잇을지도 모르는 제 불알 한쪽 창수한테 다녀왔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날 좋아하는 애가 생겻다고 뭘해도 날 믿는다는 은지에게 내 인생은 시트콤 같지만 항상 응원해주는 창수에게 먼저 말하고 왔습니다 이제 그만 저도 행복해져도 된다고 말한거라 믿고 지금 그 꼬맹이에게 직접 만나 고백하려합니다 물론 제가 어떤 일을 겪었고 어떤 아픔이 있는지도 다 얘기할거라 확률은 50대 50이겟네요 ㅎ 다녀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