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핸드레이크입니다.
예전에 고등학교 다닐 때 있었던 아스트랄한 추억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참고로 남중-남고-공대 엘리트 코스 밟고 있습니다;;;
흔히 고등학교 때 친구가 가장 친하지 않나요?? 나만 그런가;;
이 일화는 저의 절친한 친구 한 넘의 진솔한 경험입니다. (※주의 - 이부분은 웅이 아버지 해설 톤으로 읽어야 제맛!)
본 사건은 청명한 가을 오후 수업을 마친 후 쉬는 시간인 2시경 급작스럽게 발생합니다
별 뜻 없이 매점으로 향한 후 자판기 앞에서 오손 도손 이야기 꽃을 피우던 와중 친구 중의 ㅈㅈㅇ이라는 친구가
써니텐 포도맛을 마신 후 이렇게 외쳤습니다!
"써니텐 포도 알갱이가 정말 맛있네!"
우리는 신경 안 썻더랬죠;;;
근데 생각해 보니 써니텐은 탄산음료!
다 같이 인상 쓰며 물었죠 "알갱이가 뭐???"
"포도 알갱이가 맛있다고!"
"장난하냐? 써니텐에 무슨 알갱이??"
사건의 자초지정을 알아보니 문제의 써니텐은 자판기에서 그 넘이 직접 뽑은 게 아닌
자판기에 올려 놓은 누군가 먹다 남긴 것!!
우리가 이야기 꽃에 파묻혀 있을 때 누구의 제지도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손을 뻗어 마셔버린;;;;
이제 자초지정은 파악됐고 그럼 문제의 알갱이는?????
훗 그건 여러분의 상상~!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것은 아닙니다;;;
문제의 탄산음료인 써니텐은 바로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