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탑라이너와 내가 맞붙었을 때, 실력이 엇비슷하면 왠지 동질감이 느껴진다.
승패와 상관없이 서로서로 라인전을 복기하면서 그 때 내가 실수했지, 와 그게 안죽냐
우리 정글러 안온다 우리 정글러도 안오던데? 이러면서 묘한 친밀감이 생긴다.
이 맛에 탑을 가는거겠지.
오대오지만 일대일같은 느낌때문에. 가장 순수한 실력과 실력이 부딪히는 곳이니까.
으 오글거려. 내가 중2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