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전문가로 통하는 박상표(45) 수의사가 지난 19일 숨진채 발견됐다.20일 박상표씨의 지인들에 따르면 그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편집국장으로도 활동한 그는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을 둘러싼 논쟁이 격렬했던 당시 수의학 전문가로서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의혹을 제기하며 협상 체결을 적극적으로 반대했다.
↑ 박상표, 사진 = 연구공통체 건강과대안 홈페이지 프로필
고인은 지난 3월 발표한 '농업피해와 쇠고기 추가개방 논란' 등 다수의 연구 결과를 비롯해 여러 일간지와 전문지에 글을 기고하며 광우병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네티즌들은 트위터에서 고인의 부고를 전하며 "오늘 신문에도 박상표 선생 인터뷰가 실렸는데 이 무슨 황망한 부고인지" "2008년 촛불시위 때 참 애쓰셨는데. 안타깝네요. 박상표 선생의 명복을 빕니다" "박상표 수의사님이 돌아가셨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조의를 표했다.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40분이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검색해봐도 정확한 사인이라던지 하는게 안 나와 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