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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포] 미라클 벨리에
게시물ID : movie_483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소군
추천 : 0
조회수 : 3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07 21:01:11
(+) 모바일로 작성하여 반말체를 사용하였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미라클 벨리에.

 아트하우스의 인디, 독립, 예술 영화들을 보면서

 확실히 상업 영화와는 사뭇 다른 정서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내가 보고 싶어했던 영화들은 다들 성공적이다.  
앞으로도 아트하우스는 많이 이용하게 될듯..

 폴라 벨리에를 통해서 사춘기 소녀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었다.  

위트있는 해학적 코드도 약간 가미되어 있고,  

유머코드도 꽤 많은데- 라텍스 알레르기에서는 완전 빵 터짐.

 음악도 좋고, 가족애와 감동적인 마지막 오디션까지.

 합창단 발표회 듀엣 연출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좋은 대사들도 많은데 중심 대사는 아니지만, 

 '귀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장애가 아니라 나의 색다른 정체성'이라는 대사가 상당히 깊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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