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정말 잘 통했고 외모도 좋았고 다 좋았는데

일주일도 안돼서 사귀자고 하는 남자 심리가 멀까여...

케바켄건 알겠어요ㅠ

급했나 내가 쉬워보였나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는데

급했다면 여자를 찾아다녔을텐데 최근엔 소개 한 번 받아본 적 없다고 하고

그냥 자긴 확신이 들었는데 이 상황에서 흐지부지한게 싫대요ㅠㅠ

호감 장난 아니었고 잘 진행되고 있었지만

당황스러운 고백 받고 나서 지금은 나쁜쪽으로만 머리가 돌아가는데 남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