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욕쟁이 아부지.PAPA
게시물ID : humorstory_3681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중센터
추천 : 1
조회수 : 31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06 21:44:40

필자는 여친이 있으나 돈이 음스므로 음슴체로 씀


Ep.1 아들~♥에서 개x끼로 바뀌는 순간.


평소에 다른 집 부자지간보다도 친하게 지내는 부자지간임.


아부지가 3형제중 막내이시고 우리친가 쪽에는 대학나온사람이없음.


필자 또한 사고만치고다니다가 20살에 검정고시 패스하고 21살에 지방전문대라도 합격해서 잘다녔음.


뭐..잘다녀봤자 가방들고 출퇴근하는 수준이었음...[시험이랑 레포트는 빠뜨린적없음.]


그래도 자식 대학갔다고 그리 기뻐하시면서 아들~♥을 연발하셨었음.


그렇게 2년이지나고 대학졸업식...


필자는 같은 과 복학생 형님들과 친하게 지내서 같은 지역에사는 형님들이랑 같이 형님차를 타고 따고 학교가기로했고 아부지랑 어무니는 아부지차를 타고 학교로 향하심.


근데 이 복학생이라는 아저씨가 머리 자르고 가자해서 미용실을 들리게되었는데....


10시부터 졸업식 시작인데 20분이나 늦게됨...


때마침 빡치신 아부지 전화가옴.


"너이새퀴 어디야"


"아빠 나 가는중 금방갈게요~"


"이새퀴야 이런 날까지 늦게 오냐 이새퀴야!!!!"


"아 금방가요~끈어~"


여차저차하여 학교에 입성. 학사모를 쓰고 졸업식 가운을 걸치고 강당에 들어감.


근데 우리과가 공학과라서 여자가 1명밖에 없음.


내 옆에 그지지바가 앉아있어고 오랜만이다라면서 안부를 묻고 졸업식 진행을 구경함.


그리고 아부지는 강당2층에서 제사진을 찍으셨는데....옆에 여자애가앉아있는걸 보고는 어무니한테


"저 지지바는 또 누구야?!"


이러셨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


그 뒤 졸업식이 끈나고 외식을 하러가는데 아부지께서 이런저런 덕담을 해주심.


 그리고 제가 1마디 물어봤음.


"아빠 나 4년제 대학 편입할까?"


아부지 또 빡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개생퀴야  니가 벌어서가 이새퀴야. 이생퀴가 피를 말리려고 작정을 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편은...반응 보고올리겠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