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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해집시다. 당신들도 못믿겠죠?
게시물ID : sisa_4831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rvey
추천 : 14/4
조회수 : 805회
댓글수 : 47개
등록시간 : 2014/01/21 13:25:04
새누리당, 민주당 싫어서 지지해볼라고 하는데, 이상한 사람들이 대거 등장하죠
김효석, 이계안, 이태규, 윤여준 등 과거 새누리당, 민주당 사람들이요.

민주당, 새누리당 양 쪽 입장에 휘둘리지는 않아서 괜찮은데,
본인 입으로 시원하게 가타부타 이야기 한 건 없어요.
의심이 가는게 정상입니다. 이 사람의 생각은 뭔가?

민주당이 싫어서 안철수 신당을 찍는다.
예, 좋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선택 기준이죠.
그러시다면 "새누리당 이길려면 되는 쪽에 몰아줘야된다. 제일 큰 야당이니까 민주당에 몰아주자.
지금 하는짓이 아무리 거지 같아도 쟤들보다는 낫다. 최소한 게임 규칙을 지키는 애들이니까"
이런 주장에 대해서도 비판하시면 안됩니다.
당신들의 선택과 똑같은 논리니까요.

혐오의 대상이 민주당이냐 새누리당이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전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민주당의 패권적 작태를 욕하면서 새누리당의 지역패권주의는 보이지 않는지요?
기득권 싸움에 환멸이 드셨다면, 안철수가 호남에서 한 발언에 대해서는 아무런 느낌이 없으신가요?
또, 이번에 발언한 두 차례 양보했다는 말은요?
이것 역시 자신의 지분을 확실히 대외적으로 주장하는 말이죠.
그의 입에서 정치적 도의라는 말도 나왔죠.
당신들이 지지하는 안 의원이 당신들 말대로 정말 좋은 정치인이라면 
한국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듣고싶고, 그걸 어떻게 이뤄나가겠다는 포부를 듣고 싶습니다.
이쪽과 저쪽 사이에서 민주당과 새누리당 사이에 부유하는 지지층들을 공략하는 
전략에 충실한 애매한 답변들은 더이상 듣고 싶지 않아요.

그것도 공권력을 사유화 하고, 약자들을 부당하게 짓밟으며, 기득권을 옹호하려고
최소한의 룰도 지키지 않는 자들의 눈치를 보고 있는거니까요. 
이건, 민주당 지도부 특히 김한길, 조경택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죠.
속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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