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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으로 본 이명박 당선자와 노무현 대통령의 차이
게시물ID : sisa_425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준세이
추천 : 33/5
조회수 : 6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1/25 23:11:25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706966 1 펌.. 블로그에 그림 있어요. 노무현 대통령은 "앞면에 한글 / 뒷면에 영어"를 썼고, 이명박 당선자는 "앞면에 한자 / 뒷면에 영어"를 썼다. 명함만 봐도 그 사람의 "언어에 대한 태도"가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나는 노무현 대통령의 명함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이명박 당선자는 외국인에게 줄 것이니까 한자를 썼다고 항변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한 나라의 대통령이 외국에 나가서 "과학적이고 위대한 창제물"이라고 전세계에서 인정하는 "한글"로 된 이름자 석자를 건네지 못한다는 것은 어쩌면 굴욕이 아닐까? 이건 단순히 "한자, 한글 논쟁"을 넘어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한글로된 명함을 보면, 외국인은.. 아.. 이게 한국의 글자인가 보구나. 참 신기하게 생겼네... 그러고보니 한국은 고유의 글이 있다고 들었어.. 이런식으로 한국에 대한 인식의 폭이 더 넓어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자 문화권 사람들에게 한자표기는 친근한 표기일 수 있지만, 발음이 완전히 달라져서 (중국식/일본식) 다른 사람이 된다. 결국 영어 표기를 보고 발음해야 정확한 발음이 되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아마도 수많은 댓글이 달릴 것을 예상하기에.. ^^) 그러니, 한자를 정 쓰고 싶으면, 한글로 된 표기와 함께 쓰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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